HCN, KT AI 방역로봇 관악중앙도서관 기증…판매도 시작
HCN, KT AI 방역로봇 관악중앙도서관 기증…판매도 시작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3.01.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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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왼쪽)와 HCN 조석봉 상무(오른쪽)가 KT AI방역로봇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CN]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왼쪽)와 HCN 조석봉 상무(오른쪽)가 KT AI방역로봇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CN]

HCN은 KT AI 방역로봇을 최근 관악문화재단에 전달하는 동시에 판매도 함께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HCN이 관악문화재단에 전달한 KT AI 방역로봇은 자율주행 살균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상시 방역이 가능하다. 공기 중 바이러스 뿐 아니라 바닥에 가라앉은 바이러스까지 원천 박멸이 가능하다.

KT에서 출시한 AI 방역로봇을 KT그룹에 편입한 HCN도 자체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HCN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상시 방역이 필요한 지역의 문화·생활공간에 AI 방역로봇을 전달키로 했다.

HCN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첫 번째’ AI 방역로봇은 관악문화재단의 ‘관악중앙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달식도 진행됐다.

HCN 조석봉 상무는 “관악중앙도서관이 AI 방역로봇을 통해 더욱 쾌적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관악중앙도서관은 우리 지역의 중심적인 문화플랫폼으로 모든 지역민에게 열려있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