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만8575명… 해외유입 172명 중 131명 ‘중국발’
신규확진 7만8575명… 해외유입 172명 중 131명 ‘중국발’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3.0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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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일주일 전 보다 9000여명 줄어들며 7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나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7만8575명으로 전날(8만1056명)보다 2481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수는 2929만9166명이 됐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7만8403명, 해외유입 17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중국발 확진자는 131명으로 무려 76%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975명 △서울 1만3915명 △부산 5370명 △경남 5370명 △인천 4808명 △경북 3716명 △충남 3348명 △대구 3150명 △전북 2592명 △전남 2499명 △충북 2396명 △광주 2283명 △대전 2191명 △울산 2182명 △강원 2103명 △제주 1033명 △세종 623명 △검역 21명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8만7498명)과 비교하면 8923명 줄어들었지만 중국발 확진자가 늘면서 우려를 모으고 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6만2802명으로 6만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623명으로 4일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54명 추가돼 누적 3만2355명이 됐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