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R&D 133억 투입…'밭작물기계화' 신규 추진
농식품부, 올해 R&D 133억 투입…'밭작물기계화' 신규 추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1.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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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 과제 시행계획 통합공고
농식품부 세종청사. [사진=박성은 기자]
농식품부 세종청사. [사진=박성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밭농업 기계화’를 비롯한 총 7개 농식품 연구개발(R&D) 사업에 133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관련 시행계획을 2일 통합공고했다.

올해 추진되는 농식품 R&D사업은 △밭농업 기계화 촉진 기술개발(48억7500만원) △국제협력 수출농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44억700만원) △고부가가치식품 기술개발(12억4500만원)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 기술개발(9억5000만원) △농업분야 창의도전형 융복합모델개발(7억5000만원) △2025 축산현안대응 산업화 기술개발(5억2500만원) △기술사업화 지원(5억원)이다. 이중 밭농업 기계화 촉진, 국제협력 수출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분야 창의도전형 융복합모델개발 등 3개 사업은 신규로 진행한다. 3개 사업 예산은 100억원 수준으로 전체의 75% 가량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와 농업·농촌 현안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BT) 등의 첨단기술과 융합한 기술개발에 지속 투자하겠다”며 “특히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농식품 수출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노고를 덜어 드리기 위한 밭농업 기계화 기술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들 사업의 안내사항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사업별 공고사항은 농식품부는 물론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