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참가…7년 연속
삼성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참가…7년 연속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2.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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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 기반 사업계획·로드맵 제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바이오제약 기업과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 2021년부터 비대면으로 개최됐다가 이번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한국 기업 처음으로 7년 연속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현지시간 11일 오후 2시 15분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생산능력(capacity) △포트폴리오(portfolio) △글로벌 거점(geography) 등 3대 성장 축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2023년 사업 방향과 중장기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만큼 적극적인 고객사, 투자자 미팅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