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방향 모색' 연구워크숍 개최
안산시-안산환경재단,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방향 모색' 연구워크숍 개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2.12.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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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범세계적인 환경문제로 인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안산시는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역할을 강조하고 원활한 운영방향 모색을 통해 급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안산환경재단을 통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함으로서 친환경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전 활동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연구워크숍을 21일 개최했다.

워크숍은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실천사업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시의 대처현안 마련 또한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반년 먼저 운영하였던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와 인천시의 운영현황 또한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한 향후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등 우수한 결과도출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나눴다.

워크숍은 재단 직원뿐만이 아닌 안산시의 환경관련 주요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지닌 실무자들과의 의견공유를 통해 안산시 탄소중립 실천과 홍보, 효율적 운영방안 등 여러 방면의 현안과제가 긴밀하게 논의되었다.

재단 산업환경팀 김대식 팀장은 “워크숍을 통해 시와 재단의 방향성을 맞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검토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고 하며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재단의 탄소중립 추진 기반을 확보하고 RE100, 자원순환 등 하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