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립가구 지원 사업 '똑똑똑~이웃사촌입니다' 활동 일환
장애인 주민들은 동 마봄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마포구에 소재한 한 극장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관람한 뒤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주민은 “평소 영화를 보고 싶어도 혼자 가기가 꺼려졌는데 이렇게 이웃들과 함께 와서 영화를 보니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필 홍은2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서대문장애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주민 분들과 매달 다양한 활동을 하며 활력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은미 홍은2동장은 “적극적으로 공동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주민 분들과 마봄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음번 단체 활동도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고유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음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대문구 14개 모든 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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