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 반도체연구소장인 남석우 부사장이 5일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1966년생인 남 사장은 반도체 공정개발·제조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연세대학교 요업공학 학사 졸업 이후 연세대 세라믹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1988년 삼성반도체 메모리 공정기술2과에 입사한 이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연구소 NRD공정기술1그룹장, 반도체연구소 공정개발실장,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등을 거쳐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삼성전자는 남 사장이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 전제품 공정개발을 주도해 반도체 초격차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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