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대 자위대 초기 진압 등 실제 가정한 훈련 진행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일 중구청 주차장에서 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센터장 이준성)와 함께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진압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구청 직원, 소방대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본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직원과 민원인의 신속한 대피, 중요문서 반출, 부상자 이송 등 청사 자위소방대에게 고지된 임무를 수행했고, 소방서에서는 화재 진화에 나섰다.
이어 동부소방서 부사 119안전센터 팀장의 강의로 초기 화재 진압과 소방장비 사용요령에 대해 교육하며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김광신 청장은 “오늘처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화재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