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광고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비수도권 14개 단체장 및 4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중기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가 축적해 온 광고마케팅 인프라가 지역혁신 선도기업의 성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1998년부터 3724개 중소기업에 방송광고료 할인 지원을, 2015년부터 575개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광고지원과 디지털 광고 컨설팅까지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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