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대비 59% 감소한 911억…노바백스 백신 생산 저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개별 기준 전년 대비 78.7% 감소한 2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911억원으로 같은 기간 58.8%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분 원액이 감소했고 해당 백신 CMO(위탁생산) 매출이 줄었기 때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변이주 백신 생산을 준비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접종률이 오르면서 전년 대비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줄었고 CMO 매출도 줄었다”며 “노바백스의 변이주 백신 생산에 대한 기술이전이 이뤄지고 있어 CMO 매출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스카이코비원’ 등 자체 백신도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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