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이태원 참사 희생자 깊은 애도"
전경련 "이태원 참사 희생자 깊은 애도"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0.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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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성명 발표…부상자 쾌유·조속한 사고 수습 당부
전국경제인연합회 간판.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간판.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했다.

전경련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또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특히 전경련은 “희생자의 대다수가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청년이라는 점에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경제계는 조속히 사고가 수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 축제 도중 압사 사고로 2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번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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