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5일간 양재꽃시장, aT센터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양재꽃시장과 aT센터에서 ‘가을 꽃 축제’를 연다.
19일 aT에 따르면, 이번 가을 꽃 축제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꽃꽂이 등 소비자가 직접 참가하는 ‘양재 플라워페스타’, 다양한 국화를 전시·관람하는 ‘국화 꽃 축제’, 화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등으로 운영된다.
양재 플라워페스타는 화훼전문가·인플루언서의 토크 콘서트,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전통오브제 꽃 작품전,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 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국화 꽃 축제에서는 국화로 장식된 대형 황소·돌고래·쌍말 등 특수조형물 80여종이 한국화훼협회 주관으로 특별 전시된다.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전국에서 출품된 우수 국화 작품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작품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등을 시상한다.
김춘진 aT 사장은 “가을 꽃 축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심신의 힐링과 꽃 생활화 문화를 전파하고, 화훼농가 등 업계에는 화훼산업의 발전과 재도약의 힘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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