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과 시니어교육플래너협동조합이 지난달 29일 광진구에 위치한 리봄교육에서 UN제5사무국유치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 서쌍원 대표와 시니어교육플래너협동조합 조연미 이사장, 건국대 부동산교육사업단, NGO 대한은퇴자협회,창업지원센터 (주)강쎈, (주)피코피코 등 협동조합원들이 참석했다.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 서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유엔제5사무국  서울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세계적 수준의 국제 평화도시·문화도시·행복 국제도시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유엔 제5사무국 서울 유치는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의 토대를 만들고 한반도의 안보 리스크를 결정적으로 완화함으로써 경제·문화·사회적으로 2만여 개의 좋은 일자리와 연 10조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니어교육플래너협동조합’ 조연미 이사장은 “디지털세상으로의 극심한 변화를 맞이한 지구촌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노(老老) 교육케어(노인이 노인의 디지털 학습을 돕는)는 물론 노년층의 스마트한 일자리 창출로 독립적 노인문화를 만들어가며 대한민국 노인들이 디지털노년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리봄교육 서울광진, 리봄교육 안산, 리봄교육 충주, 리봄교육 무주를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 거점으로 활용하며 ‘UN제5사무국유치’가 조속한 시일에 달성돼 선진형 일자리들이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마을미디어기자 양성교육 △친환경 교육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노년층 대상 산림치유교육 등 스마트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교육과 활동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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