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 기탁
포항시의회,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 기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9.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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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의회)
(사진=포항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가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백인규 의장, 배상신 의회운영위원장, 박희정 자치행정위원장, 이상범 경제산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1000천만원의 태풍 피해복구 성금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앞서 태풍 내습 후 오천시장과 대송면을 찾아 긴급 복구활동을 펼치고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각 지역구는 물론 대송과 오천, 구룡포, 장기 등 심각하게 피해를 입은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사항을 청취하며 지속적인 복구 활동에 나서왔다.

또한 임시회 일정 단축과 시정질문 연기, 행정사무감사 취소 등을 통해 집행기관이 태풍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태풍피해 지원을 위한 ‘포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와 태풍 피해 지역산업 정상화를 위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결의 등 의회 차원에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인규 의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33명 의원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시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해서 찾아보겠다.”고 말하며 성금품을 전달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