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창작터 메이커톤 창업경진대회 3위 입상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창작터 메이커톤 창업경진대회 3위 입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9.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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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인여자대학교)
(사진=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창작터 메이커톤 창업경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 소재 4년제 대학 및 현직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참가한 대회로 상위 3개 팀에게만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다. 특히 반려동물보건학과 ‘멍사이클링’ 팀은 전원 1학년 학생(김*서, 이*연, 전*은)들로 구성됐음에도 3위에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인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이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Petconomy(pet + economy)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20년 인천·부천 권역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국내 펫코노미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10%이상의 성장이 전망되고 시장규모 또한 6조원 정도까지 증가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인여자대학교에서는 반려동물보건학과를 통해 반려동물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차별화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업아이템 개발 교육에 투자를 집중했고 이러한 노력이 창업경진대회 입상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박용희 산학협력처장은 “하반기에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장기간 경기침체로 예상되는 취업 및 창업시장에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제강 반련동물보건학과장은 “여름방학기간에도 다수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산학협력처에서 지원한 창업 특강을 수강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업경진대회를 준비했으며, 학생들의 노력이 훌륭한 성과로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