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상담 연수 과정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총 16명의 연수생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상담 연수는 인천으로 이주한 외국인으로 이중언어가 가능한 강사 또는 통·번역사 등이 참여했으며 다문화상담 과정 이수자는 다문화학생과 한국 상담사 사이에 상담 통역 지원으로 언어 및 문화차이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 이수자 무로하시 마리(40세, 일본)씨는 “향후 다문화상담 및 진로상담 등 심화 과정에 참여하겠다”라며 “앞으로 다른 기관에서도 이중언어가 가능한 다문화 상담사 양성과정을 많이 만들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김수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