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검단신도시 조성에 따른 개교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서부경찰서, 인천교통안전협의회 나눔봉사단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인천이음초 개교 후 사흘간(9.1.~9.5.) 학생, 학교 주변 운전자, 보행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학교 주변 등하굣길에 노랑 신호등, 주정차 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 시설물 운영과 공사 차량이 등하굣길을 통행하지 않도록 학교 주변 아파트 건설 시행사에 요청했다.
또 서구청과 추후 이음초 앞 양방향 과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도시 조성으로 공사통행량이 많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하는 환경 마련이 요구된다”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교육청 지자체, 지역주민들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김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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