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공공도서관은 9월을 맞아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도서관은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삶의 지혜와 지식을 보여주는 바탕이 바로, 독서’라는 의미를 내세워 다양한 강연, 문화공연, 전시 등 풍성한 독서 행사를 마련했다.
4일 북구도서관의 황보름 작가와 함께하는 휴(休)북콘서트를 시작으로 8개 교육청 공공도서관에서는 시인, 역사가, 철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인천시민이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저자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도서관별로 가든디자이너 오경아(중앙),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김예원(부평),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참여변호사 조우성(주안), 나무의사 우종영(화도진), 철학가 김필영(서구), 큰별쌤 최태성(계양), 그림책 작가 김지영(연수) 이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OST 야외공연, 명화 속 이야기와 클래식을 접목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에서 준비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학생들이 책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김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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