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아직 휴가를 떠나지 않은 ‘늦캉스’(늦은 바캉스) 여행객을 위해 몽골 노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케이션(앱), 웹에서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 특가를 선보이고 선착순 가이드북도 증정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탑승하는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의 유류할증료, 공항세를 포함한 항공권을 편도 총액은 19만2800원부터 판매한다.

더불어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몽골 노선 항공권 예약 후 도서 증정 이벤트 응모자 선착순 50명에게 여행 가이드북 ‘리얼 몽골 2022∼2023’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4월 몽골 노선 운수권을 획득하고 지난달 6일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해 매주 수·금·일요일 주 3회 운항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몽골 노선에는 총 347석 규모 ‘A330-300’ 기종을 투입해 ‘B737-800’ 기종 대비 앞뒤 좌석 간 간격이 약 5센티미터(㎝) 더 넓은 레그룸 공간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합리적 가격으로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는 차별점과 몽골 여행에 대한 휴가철 수요가 겹치며 편당 탑승객 수도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지 143명에서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253명으로 77%가량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몽골은 현재 무비자 관광 입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관련 제출 서류나 격리가 따로 필요 없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가 운임에 가이드북까지 챙겨 합리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늦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끝없이 펼쳐진 초원과 쏟아지는 별, 승마와 트레킹까지 이색적인 즐길 거리가 다양한 몽골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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