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2’에 참가해 LG 올레드 TV로 구현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즈는 ‘아트바젤’, ‘피악’과 함께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오는 9월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지난 5월 개최된 프리즈 뉴욕에 이어 프리즈 서울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타워를 비롯한 서울 곳곳의 대형전광판 4곳에 프리즈 서울 홍보 영상을 상영 중이다.

관람객들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현대 미술의 거장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가 ‘색(色)’에 관한 탐구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작품은 지난 6월 스위스에서 열린 아트바젤에서 처음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 화면을 말고 펼치는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인 색상 변화를 표현한다. 관람객들은 TV가 작품을 상영하는 기능적 역할을 뛰어넘어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아니쉬 카푸어의 미디어아트를 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구매할 수 있다. 별도 제작된 리모컨 전용 버튼을 누르면 미디어아트를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제품 본체 외관에는 작가의 서명과 고유 번호를 각인했다.

또한 LG전자는 예술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의 NFT(대체불가토큰) 미디어아트 작품도 선보인다. 이 작품은 LG 올레드 TV를 통해 금속과 원석 고유의 질감을 가상 이미지로 구현한 작품이다.

LG전자는 런던, 밀라노, 베니스, 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여해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LG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이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지속한다. 이를 통해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한다는 방침이다.

오혜원 LG전자 HE사업본부 상무는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프리미엄 브랜드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최지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