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건축 관련 영화 20여편 상영
대한건축사협회가 오는 10월27일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아시아 유일 비경쟁 건축영화제인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개막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건축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올해는 10월30일까지 서대문구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건축 관련 영화 20여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커넥티드(Connected)'를 주제로 건축과 영화의 문화적 만남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축과 사람들이 교감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 20여편은 건축의 사회·미학·문화적 성취를 조명해 국민과 건축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또 관객과의 대화,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 등 부대행사를 통해 일반 시민들도 건축문화를 폭넓게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네이버 TV '서울국제건축영화제(SIAFF)'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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