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상’
의령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상’
  • 의령/전근 기자
  • 승인 2009.12.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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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수상 영예…단체·개인상도 휩쓸어
의령군이 지난 23일 경남도 농업기술원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2007년 대상, 2008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도 단위 농촌지도사업 부문 3분야(기술지원분야, 소득자원개발분야, 농업기술교육분야)와 자체시범사업 추진도 등을 기준으로 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령군은 이로써 올해 도 단위에서 실시한 농촌생활 자원사업 부문 등 기관평가 2개 부분에서 모두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개인 및 단체 시상에서 도지사 표창에 생활개선회와 농촌교육농장(궁류 조갑식)이 수상하였고 경남4-H대상 본상 수상(부림면 박선길), 제8회 농업벤처 창업경영대회 농림부장관상 수상(부림면 성삼섭), 2009 탑프루트 품질 평가회 우수상 수상(낙서면 김종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은상 수상(농업기술센터 강동진)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정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더없이 기쁘다”며, “농업여건 변화 속에 기술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특성화 기술보급, 지역특화품목 중심의 현장문제해결 및 품질고급화, 핵심기술 등 농업인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여 잘사는 농업인, 돈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