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지난 12일 ‘2022 익산시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로 선정된 ㈜신라주얼리에 우수제조업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신라주얼리는 2013년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시에 제조 및 개발관련 설비를 투자하기 시작했다.

2014년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상 선정, 2015년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2016년 손목시계케이스 디자인 등록 등이 있고 가장 잘 알려진 보유 브랜드로는 안나수이가 있다. 현재는 백화점·홈쇼핑·쇼핑몰 등 다양한 경로로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현재 36명의 직원이 제조시설에 상시 근로하고 있으며 지역인재를 채용해 익산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관내에서 귀금속보석을 제작‧판매 연매출 약 100억원을 달성해 익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신라주얼리 이미경 이사는 “익산시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얼리 디자인을 연구 개발하고 핵심 브랜드를 육성하여 익산시 귀금속보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헌율 사장은“익산 귀금속보석 발전에 도움을 주신 (주)신라주얼리 이미경 이사에게 감사 드린다”며“보석도시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 우수제조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며, 우수제조업체를 통해 익산 보석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로 선정된 업체에게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와 더불어 개발장려금(시제품개발비) 지원, 각종 매체 홍보, 카탈로그 게재, 홍보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한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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