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건수도 179%↑…스파·워터파크 수요 폭증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지난달 이 회사 레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레저 상품 이용 건수도 179% 증가했다. 특히 여름 전통 인기 레저 시설인 스파·워터파크 이용건수가 1년 전보다 725% 늘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야놀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여가 경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레저 상품군을 지속해서 강화했다. 이를 통해 아동 동반 여행객에 특화된 '아이야놀자', 문화생활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전시 예매 전문관' 등 레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레저 카테고리 성장세는 지난 2년간 여가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가 슈퍼 앱으로서 숙박, 레저, 교통, 레스토랑 등 전 카테고리 서비스를 강화해 누구나 여가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