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차세대 관광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야놀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글로벌 관광업계를 선도할 차세대 스타트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양성 계획 일환으로 4일 서울시 중구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커넥트 위드 야놀자'를 개최한다.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 수혜기업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기업을 대상으로 여행 업계 인사이트와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잠재적 투자 유치 등을 위한 IR 피칭 등도 진행한다.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차세대 관광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에 공헌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폭넓은 협업을 바탕으로 건강한 관광 생태계 구축과 상생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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