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가 '모바일 운전면허증 기반 체크인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기반 체크인 서비스는 면허증 QR코드로 숙박시설에 체크인하는 기술이다. 투숙 가능 연령과 신원,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과도한 정보 제공을 방지할 수 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체크인 서비스를 와이플럭스 키오스크가 설치된 호텔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는 "새로 선보이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을 활용한 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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