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권 도약, 제약강국 확립 등 위한 정책 제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2 새정부에 바란다’라는 주제의 제23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책보고서는 특별기고를 비롯해 제약주권 도약, 제약강국 확립, 해외 진출 K(코리아)-팜 사례 분석, 산업 동향·이슈,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오일환 가톨릭대 의대 교수는 특별기고 ‘한국의 미래를 바꿀 제약바이오산업, 그 도약을 위한 포석’에서 규제과학과 전문인력 확충의 중요성을 비롯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컨트롤타워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민식 KB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메가펀드 등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자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성주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은 산업육성정책에 부합하는 정부의 약가정책 기조에 대한 의견을 담았다.
성백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은 ‘백신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이성경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은 ‘원료의약품 공급망 강화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대해 풀어냈다.
이밖에 △제약바이오산업, 많은 투자와 올바른 정책이 국민건강 지킨다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 지원 △주요국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지원 전략 △대웅제약,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과 신약개발 성과 △오픈 이노베이션에서의 기업·기술가치평가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황과 과제 △제네릭의약품 역할 제고와 정책 운영에 대한 고찰 △제20대 대선 정책공약 제안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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