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신세계는 16일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업체 ‘서울옥션’ 인수추진설과 관련해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공시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말 서울옥션과 총 280억원 규모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서울옥션 지분 4.82%(85만6767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가 서울옥션에 글로벌 경매업체보다 높은 프리미엄으로 지분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ksh33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