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11번가 LIVE11을 활용한 ‘부안로컬푸드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통해 판로 확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10일 오전11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 11번가 LIVE11 “생쑈 외전 14화 부안로컬푸드 특집”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수 42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군은 이날 11번가 라이브방송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해풍 맞고 자라 아삭한 부안양파로 담근 양파김치 △당일 도정으로 신선한 천년의 솜씨 신동진 쌀 △오디 먹은 뽕잎관자가 정상가보다 15%~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방송 1시간동안 190건, 5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라이브 방송 시청 및 구매인증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랜덤 추첨을 통해 당첨자 30명을 선정해 쌀 1kg 추가증정 및 커피 쿠폰 경품도 증정했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비대면 마케팅의 새로운 유통채널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부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유통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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