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신세계백화점과 SSG닷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상반기 최대 와인·리빙·패션 행사를 마련했다.

12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지난해보다 물량을 20% 늘린 총 130억원 규모의 와인 결산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총 60만병, 10개 수입사가 참여해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우선 가성비 높은 5만원대 와인을 지난해보다 20% 늘려 판매한다.

또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내츄럴 와인과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도 준비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내츄럴 와인은 포도를 재배부터 숙성까지 와인 양조 과정에서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한 와인이다. 유기농 포도에 보존제를 넣지 않고 불순물도 걸러내지 않아 개성 있는 맛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랑스에서 온 프리미엄 와인도 선보인다. 아울러 올 상반기에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았고 재구매한 와인도 소개한다.

SSG닷컴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가구, 인테리어 소품, 침구, 주방용품을 비롯한 리빙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2022 리빙 페어’를 실시한다. 200여개 브랜드의 상반기 인기 상품과 여름 시즌 상품 총 100억원 규모의 물량이 준비했다.

SSG닷컴은 이 중 여름철 인테리어 수요를 겨냥한 가구 행사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행사, 여름 침구와 침실가구 행사, 장마철 ‘홈쿡족’을 위한 주방용품 행사, 청소용품과 욕실용품 기획전 등도 실시한ㄷ.

SSG닷컴은 이 기간에 행사 상품에 추가 적용할 수 있는 카드사별 청구 할인 혜택도 최대 10%까지 적용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13일부터 19일까지 ‘시마을 페스타’를 진행한다.

에스아이빌리지는 행사 동안 60여개 자사 패션, 뷰티, 리빙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e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특히 요일별로 브랜드 페스타를 진행해 브랜드별 스페셜 쿠폰팩, 1+1 혜택, 특가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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