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알린다
LG전자,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알린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06.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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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오이 특별전시관서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 선봬
밀라노 디자인 위크 관람객들이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의 특별전시관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을 감상하고 있다.[사진=LG전자]
밀라노 디자인 위크 관람객들이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의 특별전시관에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을 감상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현지시간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회 MDW(Milan Design Week) 2022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와 협력해 모오이의 특별전시관에서 ‘특별한 인생(A Life Extraordinary)’을 주제로 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LG 올레드 에보(OLED evo)와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OLED Objet Collection) 등 2종이 모오이의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소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시리즈명: 65ART90)은 TV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정형화된 TV 설치 방식의 틀을 깬 디자인으로,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해 마치 예술 작품이 높인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신제품(모델명: LX1)은 차별화된 화질과 공간의 품격까지 높여주는 공간 인테리어 감성에 더해 TV 설치 공간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측면에서 볼 때 U자 형태로 파인 TV 후면 공간을 적용해 책꽂이처럼 사용하거나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는 등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TV 주변의 복잡한 기기와 전선에 대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수납공간도 적용했다. TV 후면에 탈부착이 가능한 액세서리 수납함을 이용하면 셋톱박스, 멀티탭 등 주변 기기들을 보관할 수 있다. TV 스탠드 다리 내부에는 전선을 삽입할 수 있어 TV 주변 공간이 깔끔해진다.

LG전자는 전시장 곳곳에 정형화된 바(Bar) 타입 디자인을 탈피한 프리미엄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Eclair)와 360도 전 방향으로 균일한 명품 사운드를 전달하는 엑스붐 360 스피커 등도 배치해 공간을 연출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