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 구축 MOU 체결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신한카드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23층 심포니홀에서 ‘소상공인 연구 및 개인사업자 CB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의 마이크레딧 DB(데이터베이스)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으고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ESG 경영 관점의 협력 과제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운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은 “이번 신한카드와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장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소상공인의 특성과 경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CB 상품이 개발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정확도 높은 소상공인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은 “이번 데이터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재기의 기반이 되는 금융서비스와 지식 자산을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소상공인을 위한 연구 성과물을 만들어 냄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성공모델로 장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