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배분형·TDF 등 다양한 펀드 구성
한화생명은 ‘간편가입 더(The)특별한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2206’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령자와 유병자도 변액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자산배분형, 국내외 주식, 채권 및 대체자산, TDF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글로벌 우량 기업에 투자해 꾸준한 배당 및 이자수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전문가가 시장상황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조정해주는 ‘HIP(Hanwha Income Plus) 자산배분형 펀드’가 대표적이다.
주식과 대체자산 편입한도에 따라 30%, 50%, 70% 세 가지 펀드로 구성돼 소비자의 위험성향에 따른 펀드선택이 가능하다.
HIP 자산배분형 V70 펀드는 지난 4월 말 기준 1년 수익률 5.13%를 기록했다. 성과를 나타냈다. 해당 기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로 코스피 지수가 -9.5% 하락했고, 국고채 3년 금리가 1.82%p 상승(채권가격 기준 -4.6% 하락)한 약세장이었다.
약세장에서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와 우수한 자산배분전략 실행으로 업계 동일한 유형의 펀드 중 최상위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위해 변액보험 가입은 필수적이지만 업계 내에 유병자를 위한 변액종신보험이 많지 않았다”며 “이 상품을 통해 유병자도 저렴한 보험료로 변액종신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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