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확진자 폭증 등 북한 상황 고려
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 중인 북한에 대해 정부와 함께 의약품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북한은 최근 하루 3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데 반해 보건의료체계가 열악한 북한의 실정이다.
3개 단체는 북한에 대한 정부의 의약품 등 지원 계획이 구체화되는 대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 등으로부터 필수 의약품과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확보해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