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콘텐츠 커머스 ‘브티나는 생활’로 고유 지적재산권(IP)를 강화한다. ‘브티나는 생활’은 지난달 CJ온스타일에서 론칭한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이다.
14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브티나는 생활’은 CJ온스타일의 다양한 채널을 연계한 상품 판매·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와 협력사의 만족도를 모두 높이는 것이 강점이다.
실제 ‘브티나는 생활’은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 유튜브에 공개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직접 체험하지 않고도 충분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협력사는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파워콘텐츠 제작 기회를 얻는다.
특히 원활한 고객 소통 능력을 갖춘 방송인 브라이언이 직접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에는 파격적인 쇼핑 혜택까지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 결정을 못 내린 소비자는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기획전에서 구매 가능하다.
그 결과 지난 3월 진행한 ‘브티나는 생활_인테리어’ 편은 일주일 만에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역대 최대 주문 금액인 25억원을 달성했다.
4월 진행하는 ‘브티나는 생활_탐구생활’ 편에서는 가정의 달 5월에 수요가 특별히 높은 제품 등 브라이언이 바쁜 일상 중 꾸준히 즐기는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약 3일 전 tvN D 유튜브 채널(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운영)에는 각 제품 활용 노하우와 정보를 소개하는 콘텐츠도 업로드된다.
CJ온스타일은 ‘브티나는 생활’ 등 인기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을 자사 IP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경우 콘텐츠·방송 경쟁력을 더 강화한 후속 프로그램을 연속성 있게 제작해 수치로 증명된 자사 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의 시너지를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배진한 모바일라이브 담당은 “CJ온스타일 ‘브티나는 생활’은 고객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협력사에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 홍보 기회를 제공하며 독보적인 프로그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CJ온스타일만의 라이브커머스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