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제1차 IT서비스혁신위원회’를 열고 가칭 ‘농협지식정보서비스’ 구축 등 IT(정보통신)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1일 농협에 따르면, 앞서 3월31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첫 IT서비스혁신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번에 신설된 IT서비스혁신위원회는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의 IT본부·부문장과 부서장 등 9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범농협 IT서비스 품질 개선과 대내외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요 계획을 수립·조정·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IT서비스 통합 검색 시스템(농협지식정보서비스) 구축 방안 △주요 IT서비스 지원체계 현황 및 개선 방향 △전산기기 수급관리 강화 등 서비스혁신 방안들이 논의됐다.

IT서비스혁신위윈회 위원장인 조상진 NH농협은행 조상진 IT부문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농업인과 고객, 범농협 임직원들이 IT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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