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이상 브랜드 입점…"개인화 추천 기술 강화, 해외진출 지원"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패션과 뷰티 브랜드를 아우르는 스타일 커머스 시장을 공략한다.
카카오스타일은 지그재그가 뷰티 상품들을 모아 판매하는 ‘뷰티관’을 앱 내 오픈하고 오는 4월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뷰티관에는 헤라, 라네즈, 마몽드, 아이오페 등을 보유한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3CE, 롬앤, 멜릭서, 클리오, 페리페라, 비플레인, 로레알 파리 등 2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곳에서는 스킨케어, 색조메이크업, 바디용품, 향수, 디바이스까지 뷰티와 관련된 모든 상품을 판매한다.
카카오커머스는 다양해진 상품과 쇼핑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 만큼 개인별 스타일 추천 기능이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했던 뷰티관 시범 운영(베타 테스트) 결과 올해 3월 뷰티관 거래액은 테스트 첫 달인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뷰티관 정식 운영을 시작으로 개인화, 콘텐츠, 관계에 기반한 스타일 커머스의 새로운 가치를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뷰티는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K뷰티의 우수함을 전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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