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배출·재활용 용이…제로 웨이스트 실천
NS홈쇼핑은 카탈로그 NS쇼핑북의 지면을 분리배출이 용이한 무코팅 지면으로 바꿨다고 29일 밝혔다.
NS쇼핑북은 정기발행 부수 65만부의 카탈로그 업계 1위로 구독 신청자와 NS홈쇼핑 VIP를 대상으로 매월 발간하는 쇼핑 책자다.
이번 개편은 NS홈쇼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NS쇼핑북의 표지와 간지에 사용된 코팅을 제거해 친환경 카탈로그로 바꾼 것이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재활용이 불가했던 코팅된 용지를 제거해 별도의 분리배출 없이도 쇼핑북 전체가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NS홈쇼핑은 쇼핑북 구독자의 폐기 편의성을 높이고 폐지 자원의 제로 웨이스트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반송·잔여 쇼핑북의 폐지를 재활용하는 활동도 준비 중이다. 폐지를 직접 기부하거나 화장지 등으로 재생산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만 SB사업본부장은 “ESG경영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코팅 지면을 제거한 친환경 카탈로그로 변화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카탈로그 고유의 감성과 콘텐츠로 고객과 중소기업에게 사랑받는 쇼핑 채널로 성장세를 잇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