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7개 협회와 신사업 파트너사 확대협력
KT, 7개 협회와 신사업 파트너사 확대협력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03.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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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수 파트너사 확보', 협회 '회원사 리더쉽 강화' 기대
KT 사옥.[사진=KT]
KT 사옥.[사진=KT]

KT는 7개 기관과 신사업 분야 협력기반 마련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7개 기관은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통합물류협회 등이다.

KT는 이들과 AI·BigData·Cloud 등 주력 성장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 우수 파트너사 풀(Pool) 확대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아울러 △신사업 분야 차별화 솔루션 발굴 및 사업화 △신사업 분야 상호 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술/시장 트렌드 공유 및 이슈 해결에 상호 협력한다.

KT는 파트너사가 직접 등록한 정보를 기반으로 KT 사업부서와 소통·협력을 제공하는 플랫폼 ‘KT 에코온'을 활용해 협회·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파트너사와 KT 사업부서를 매칭해 ‘공동 R&D’ 및 ‘비즈콜라보(Biz Collabo)’와 같은 제휴·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웨비나로 협회 회원사의 홍보 기회와 함께 심사를 통해 선정된 협회와 우수 협회사에게는 포상, 투자, 집중 육성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7개 협회는 KT 에코온 플랫폼을 통해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각 회원사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사에게 KT 사업 및 공모 소식 채널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제공 △KT와 회원사 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 개선-표준화 및 시장동향 연구 등 다양한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협회 주관 전시회·컨퍼런스 등 행사 추진 시 협약 기관에 부스 제공 등 다양한 편의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이번 협약으로 7개 협회의 우수 파트너사 Pool 확대 및 신사업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