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24일 본사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등 상정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정관 변경의 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체계적 실천을 위해 소위원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임대규 사장은 “현대홈쇼핑의 TV홈쇼핑 부문은 현대백화점의 고품격 브랜드 가치와 함께 상품의 소싱부터 운영노하우를 공유해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의 제작,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기반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PB상품 등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방송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연관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임 사장은 “인터넷쇼핑 부문은 종합 인터넷쇼핑몰 현대Hmall 운영과 모바일 부분의 지속적인 투자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상품의 다양성, 배송서비스, 개인정보, 결제 안정성 등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반 위에서 합리적인 가격제시로 지속적인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상품군 확대로 매출의 외형확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TV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e-TV, 라이브커머스 스트리밍을 확대하는 등 판매채널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쇼핑 포털로서 기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 이익·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임 사장은 “지속적으로 모바일 쇼핑 부문 강화를 위해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상품추천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고객편의성 개선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