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PC 등 3건…"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기기로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을 위해 개발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 기술 3건을 특허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PC와 디지털 협업도구,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지원 플랫폼을 접목한 농협만의 스마트워크 모델이다.
농협이 이번에 출원한 3건의 특허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위한 기반 기술인 △가상PC 접속 태블릿PC의 개인·업무영역 분리 △가상PC 접속 시 자격 증명을 통한 접속 통제 △이용자가 직접 가상PC 전원 On·Off 및 자원(CPU, Memory 등) 설정 등의 기술이다.
농협은 특허 출원으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보안성을 강화하고, 사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PC는 출장과 재택근무 등 장소에 상관없이 사무실과 동일한 PC환경을 제공해 업무수행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첨단 정보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여 농업·농촌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