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선제 예방·안전한 낚시문화 정착 기여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봄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이날 오전 관내 진도파출소에서 진도 낚시어선협회 및 관련 종사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해경은 △낚시어선 인명사고 사례 △낚시어선 사업자 및 종사자 준수사항 △낚시어선 관련 법령과 단속규정 △사고∙상황별 대응요령 등을 교육하고 기타 건의사항 및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성배 목포해경 해양안전과장은 “낚시어선의 사고는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낚시어선업자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로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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