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통합 구축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
대한민국 유일의 안광학산업 전문전시회인 제20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 2022)이 6월에 개최된다.
전시 일정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이며, 장소는 엑스코 동관 5-6홀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Provision, 2022 DIOPS 미래를 준비하다’라는 컨셉으로 제20회를 맞이하는 ‘DIOPS 2022’는 안경 산업의 활성화와 광학기술 교류를 넘어서 선진적인 미래 문화 산업을 창출하는 전시행사로서 발돋움 한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밝은 미래를 선도하는 안광학산업의 중심으로서 디옵스의 역할을 적극 대내외에 선보이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DIOPS는 4월 20일 ~ 22일 개최하기로 했으나 해외주요 안광학 전시회와 일정 중복으로 업체 및 바이어의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관련기관은 판단해 6월로 변경했다.
‘DIOPS 2022’는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시회로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회 개막과 함께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진행해 연중 상시로 디옵스를 통해 참가업체를 만날 수 있는 마케팅의 장을 마련한다. 온라인 전시회는 디옵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안경산업메타버스 홍보관, 북구우수기업관, 아이엔샵&아이웨어코리아 홍보관, 아이빌첨단장비센터 홍보관, 인터내셔널브랜드관(EFIS 특별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해 대한민국 아이웨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또한 제4회 안경한상대회, 안광학컨퍼런스, 무료검안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하며, 안광학컨퍼런스는 글로벌 유명 인사를 섭외해 ‘글로벌 아이웨어 디자인 트렌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 안광학산업의 미래’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DIOPS 2022’는 현재까지 약 90개사 정도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전시회가 6월에 개최됨에 따라 해외바이어 입국규정 완화와 코로나19 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참가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