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안주야 '혼술선풍기', 아시아·태평양 최대 권위 광고제 수상
대상 안주야 '혼술선풍기', 아시아·태평양 최대 권위 광고제 수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3.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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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 PR부문 브론즈상
대상 청정원 안주야의 혼술선풍기 캠페인.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 안주야의 혼술선풍기 캠페인.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진행한 안주 간편식 브랜드 ‘안주야(夜)’의 ‘혼술선풍기’ 캠페인이 ‘2022 스파익스 아시아 광고제’ PR부문 브론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광고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광고제다. 올해는 총 3043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25개 부문 246점이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중 대상 청정원 안주야의 혼술선풍기 캠페인은 혼술 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PR부문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청정원의 혼술선풍기 캠페인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안주야 혼술선풍기와 함께 혼술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안주의 새로운 바람이 분다’는 슬로건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특히 혼술선풍기는 탁상용 선풍기에 술잔을 든 손 모양으로 제작됐다. 선풍기의 회전 기능을 활용해 혼술족도 건배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아이템이다. 해당 제품은 초기 물량이 이(e)커머스 채널인 옥션을 통해 출시 하루 만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청정원 안주야의 혼술선풍기 캠페인은 이미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도 프로모션 부문 은상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 관계자는 “스파익스 아시아 브론즈상 수상은 소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려는 브랜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