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VR 쇼룸 '까사미아 그랜드 아파트' 오픈
신세계까사, VR 쇼룸 '까사미아 그랜드 아파트' 오픈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2.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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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콘셉트, 홈스타일 제안…실사 수준 쇼룸 구현, 몰입감 증대
VR 쇼룸 화면[이미지=신세계까사]
VR 쇼룸 화면[이미지=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가상현실(VR)을 통해 다양한 홈 스타일을 제안하는 VR 쇼룸 ‘까사미아 그랜드 아파트’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VR 3D 인테리어 서비스’, ‘AR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VR 쇼룸을 오픈해 핵심이 되는 가상∙증강현실 기반의 체험형 디지털 서비스를 모두 완성했다.

신세계까사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을 활용한 소비자와의 접점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VR 쇼룸은 3차원의 가상 공간을 통해 물리적 공간의 제약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여줄 수 없던 다양한 콘셉트의 홈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고화질의 3D 랜더링으로 실사 수준으로 구현했으며 360도의 파노라마 뷰를 제공해 체험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 현재 보고 있는 쇼룸에서 바로 제품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신세계까사의 디지털 플랫폼 굳닷컴을 연동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 VR 쇼룸은 ‘까사미아 그랜드 아파트’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며 층별로 9개의 가상 공간을 구성해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됐다.

신세계까사는 각양각색의 쇼룸으로 까사미아 가구가 등장하는 드라마 속 공간과 가상으로 까사미아 가구를 배치한 아파트의 거실, 주방, 침실 등으로 실제 공간에 있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신세계까사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가상 공간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비대면 쇼핑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흐름에 따라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서비스 구축에 힘써 왔다”며 “고품질의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