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19년 대비 35%↑, 고객사 30% 확대
'맞춤형' 마케팅, 무농약·유기농 라인업 구성 주효
'맞춤형' 마케팅, 무농약·유기농 라인업 구성 주효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프리미엄 어린이 식자재 브랜드 ‘아워키즈’의 지난해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35%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워키즈는 만 3세~7세까지 미취학 유아동을 위해 기획된 프리미엄 식재 브랜드다.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유아동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아워홈은 2021년 아워키즈 매출이 2019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은 물론 거래처(고객사)도 같은 기간 30% 늘었다고 강조했다. 아워홈 식재사업부문 전반으로도 아워키즈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아워홈은 아워키즈의 성공 요인으로 제품 경쟁력과 철저한 안전·위생 관리를 꼽았다. 아워키즈는 어린이집·유치원 소비 패턴과 어린이 식습관에 맞춰 상품 규격과 포장, 크기와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어린이 식자재’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식품 안전을 위해 농축수산물 신선식품 상품군을 넓히고, 무농약·유기농 농산물과 무항생제, 동물복지인증 육류와 수산물이력제 등의 식재료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아워홈 용인 물류센터를 키즈 전용 물류센터로 지정해 품질 검수 전담자를 두며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아워홈은 키즈시장이 향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어린이 식자재 시장 전담 부서를 설치하면서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과 전국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학기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