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복싱진흥원과 강원도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은 18일 MG홍천새마을금고 3층 (사)이웃 사무실에서 ‘스포츠와 봉사를 통한 동행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복싱진흥원과 (사)이웃은 지난 12일과 13일 주말을 맞아 홍천읍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가구에서 연탄 10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과 천년고찰 수타사와 수타사생태숲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도 했다.
(사)이웃은 강원도 비영리 봉사단체로 400여명의 회원과 SNS후원회원이 회비를 내어 홍천과 춘천을 중심으로 강원도내 전역으로 자생적 봉사활동을 확대 전개해 오고 있으며, (사)한국복싱진흥원은 복싱 저변화와 확대를 통한 스포츠 발전을 목적으로 현재 홍천에서 ‘2022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을 2월 한 달간 개최하고 있다.
용인대학교 교수인 김주영 (사)한국복싱진흥원 이사장은 “농촌지역인 홍천을 중심으로 자생 봉사단체의 출범도 대단하지만 회비로 연 1억4000여만원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이웃의 선한 영향력과 실천에 감동했다”며 “상호 스포츠와 봉사를 통한 동행의 의미를 응원하고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학천 (사)이웃 이사장은 “대한민국 빛낸 올림픽 복싱 메달리스트와 복싱 스포츠인들과 함께 봉사의 의미를 확대할 수 있는 상호 소통의 기회가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스포츠와 봉사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일들을 함께 찾고 실천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