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2021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노인을 위한 새일자리 공모사업 및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해 노인일자리 다양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시니어카페 HACCP 인증 획득, 노인소통상담소 미추콜실버센터 운영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통신사 업체와 협약해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모집시스템을 도입해 핸드폰 어플을 통한 모바일 신청으로 방문 접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이 외에도 인천시와 협력해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친환경 비누명함 제작 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 자원대순환 정책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구는 지난해 102개 사업단, 8000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 108개 사업단, 8303개 일자리를 시작으로 노인수가 많은 구 특성상 수요에 맞춰 점차 확충해 나간다. 2022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특히 만 60세 이상 신중년층 유입으로 시니어학교방역인력지원사업, 노인일자리교육서포터즈, 나눔e음사업, 미추콜실버센터, 시니어카페 운영 등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으로 시니어독서지도사, 시니어도시농업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해 양질 일자리로 연계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2022년도에도 어르신들 건강 증진과 자아성취감 실현을 위해 높아지는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구/유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