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신규 입점 셀러들의 성장 조력자를 자처했다.

롯데온은 오는 20일까지 ‘온.친.소.(롯데온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진행, 화제성이 있는 신규 셀러의 상품을 소개하고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온은 신규 입점 셀러의 판매 활성화를 돕고 방문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제안하는 ‘온.친.소’를 이번 달을 시작으로 매월 고정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롯데온을 방문하는 소비자 수와 거래액이 증가하면서 새롭게 입점하는 셀러 수도 급증세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1월 롯데온의 트래픽은 전년 대비 53.3% 증가했으며 구매자 수도 3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 새롭게 롯데온에 새롭게 입점한 업체와 실제 매출을 기록한 셀러 숫자의 증가율은 각각 115.1%, 139.8%로 2배 이상 신장했다.

롯데온은 신규 입점한 셀러들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면서 동반 성장의 기회로 삼고자 ‘온.친.소.’ 행사를 새롭게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품목별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정했으며 3개월 이내에 입점한 브랜드 중 매출이 늘며 화제가 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총 8개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달 ‘온.친.소.’ 행사의 대표 셀러는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이다. ‘야핏’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자 대상으로 흠집방지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수의사가 검증하는 건강한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핏펫’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며 전동칫솔 브랜드 ‘오아’와 로고가 돋보이는 패션 브랜드 ‘MSGM’ 등을 소개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온은 신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장에 소개된 8개의 브랜드 중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그 이유와 응원의 댓글을 남긴 소비자 중 30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L.Point) 1000점을 제공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롯데온 방문 고객·거래액이 증가함에 따라 새롭게 입점하는 셀러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롯데온과 신규 입점 셀러가 동반 성장하기 위해 관련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친.소.’ 행사를 고정적으로 진행하며 관련 혜택도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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