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람회서 목공예품 최우수기관 표창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목재문화 진흥을 위해 숲가꾸기 간벌목과 원목을 이용해 억불산 편백림 우드랜드에 건축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제2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행사와 연계한 서각대전을 개최하여 목재활용과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2009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나주시 삼포면 소재)에 시군 캐릭터, 편백나무 침대, 서각 작품을 출품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목공예 및 원목생활가구 부분에서 민간인에 대한 표창과 우수 시군에 대한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편백 등 특화된 목재자원을 활용하여 시군 이미지를 대표할 고부가가치 목공예품과 친환경 원목생활가구의 전시 판매를 통해 농.산촌 소득증대는 물론 산림환경이 국민에게 주는 공익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 행사였다.
장흥군에서는 억불산 일원에 편백숲 우드랜드와 현재 추진 중인 원목생활가구단지, 아토피치유센터, 치유 숲 조성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목재의 역할에 대한 인식 및 저변확대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남진 장흥을 대표하는 관광 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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